p1.진짜..엄청 아름다워..
내가 좋아하는 꽃과 내가 좋아하는 바다..
그런데 이 봄은 왜 자꾸 우울함이 가득했니?
숲공원으로 소풍을 가지도 못하고..
바닷가 커피숍에 가서 커피를 마실 수도 못해..
바닷가 풍경구에 새로 야시장과 간이 음식점들이 많이 생겼다고 했는데..
근데 난 정말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어..
아...자유의 날..
혹시 내 생일 전에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?
진짜 몰라...
음...솔직히..
가끔 나도 이런 자신이 싫을 때가 있는데.
생일 그날 분명 저주와 안타까운 일들을 겪게 될 걸 알면서도..
왜 마음속으로는 여전히 작은 기대를하고 있니..?
엉..
매년 6월 2일이 딱 한번이니까..
그날에 아무 일들 해도 됐으니까..
근데..그날에 행복과 행운이 가득했으면 좋겠어..
만약 나는 축복을 안고 태어났으면 좋겠는데..
이번 생에..도대체 누가 나를 위해 이 저주를 풀어 줄 수 있을까?
탐욕스러운 소망..
이 사람이 빨리 나타나기를 바란다..
p2.목욕용 장난감..
풉ㅋㅋㅋㅋㅋㅋ..
진짜 완전 재미있당~!!!
그래서 자연스럽게 생긴 상상은 또 났네...
미래에 난 틀림없이 아이들과 함께 목욕할 것이다.
미래에 나도 이런 재미있는 장난감을 내 아이와 함께 가지고 놀게 될텐데..
ㅎㅎㅎ...진짜 완전 내 스타일이야..
내가 보기에는 이게 유치한 행동이 아니다.
즐거움을 위해 한 일들은 다 의미가 있는데.
물론..전제는 자기의 즐거움을 남의 고통 위에 세워서는 안 된다.안 그래?
음..멀리 있는 너..
혹시 너의 생각은..?
.
.
.
.
[月亮][月亮]
내가 좋아하는 꽃과 내가 좋아하는 바다..
그런데 이 봄은 왜 자꾸 우울함이 가득했니?
숲공원으로 소풍을 가지도 못하고..
바닷가 커피숍에 가서 커피를 마실 수도 못해..
바닷가 풍경구에 새로 야시장과 간이 음식점들이 많이 생겼다고 했는데..
근데 난 정말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어..
아...자유의 날..
혹시 내 생일 전에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?
진짜 몰라...
음...솔직히..
가끔 나도 이런 자신이 싫을 때가 있는데.
생일 그날 분명 저주와 안타까운 일들을 겪게 될 걸 알면서도..
왜 마음속으로는 여전히 작은 기대를하고 있니..?
엉..
매년 6월 2일이 딱 한번이니까..
그날에 아무 일들 해도 됐으니까..
근데..그날에 행복과 행운이 가득했으면 좋겠어..
만약 나는 축복을 안고 태어났으면 좋겠는데..
이번 생에..도대체 누가 나를 위해 이 저주를 풀어 줄 수 있을까?
탐욕스러운 소망..
이 사람이 빨리 나타나기를 바란다..
p2.목욕용 장난감..
풉ㅋㅋㅋㅋㅋㅋ..
진짜 완전 재미있당~!!!
그래서 자연스럽게 생긴 상상은 또 났네...
미래에 난 틀림없이 아이들과 함께 목욕할 것이다.
미래에 나도 이런 재미있는 장난감을 내 아이와 함께 가지고 놀게 될텐데..
ㅎㅎㅎ...진짜 완전 내 스타일이야..
내가 보기에는 이게 유치한 행동이 아니다.
즐거움을 위해 한 일들은 다 의미가 있는데.
물론..전제는 자기의 즐거움을 남의 고통 위에 세워서는 안 된다.안 그래?
음..멀리 있는 너..
혹시 너의 생각은..?
.
.
.
.
[月亮][月亮]
9354
낡은 천 老旧的布
천이 걸려있다 挂着布
주눅 들다 畏缩
유괴 사건 诱拐事件
걱정을 끼쳐드리다 让人担心
[太阳][太阳][太阳]
외부인에게 밝히다 向外人宣布
진행 사황 进行事项
시유지 私有地
현직 형사 现职刑警
호신용 스프레이 防狼喷雾
9355
여기를 수사하다 搜查这里
정체를 밝히다 亮明身份
이번 일에 끌어들이다 拉进这件事
우려먹다 泡着吃
총알에 맞다 被子弹打中
[月亮][月亮][月亮]
차 뒤에 숨다 藏在车后
양손을 올리다 举起双手
허튼 수작을 부리다 耍花招
손끝을 건드리다 碰手指尖
시치미떼다 装蒜
낡은 천 老旧的布
천이 걸려있다 挂着布
주눅 들다 畏缩
유괴 사건 诱拐事件
걱정을 끼쳐드리다 让人担心
[太阳][太阳][太阳]
외부인에게 밝히다 向外人宣布
진행 사황 进行事项
시유지 私有地
현직 형사 现职刑警
호신용 스프레이 防狼喷雾
9355
여기를 수사하다 搜查这里
정체를 밝히다 亮明身份
이번 일에 끌어들이다 拉进这件事
우려먹다 泡着吃
총알에 맞다 被子弹打中
[月亮][月亮][月亮]
차 뒤에 숨다 藏在车后
양손을 올리다 举起双手
허튼 수작을 부리다 耍花招
손끝을 건드리다 碰手指尖
시치미떼다 装蒜
#那年我们# /그 해 우리는
——————————————
▫️台词摘录(集①)
‘학교 다닐 때 문구점 아저씨가 키우던 강아지 한 마리 있었어요. 이름이 쫑쫑이었나? 되게 새침한 애였어요. 거의 상전이랑 다름이 없더라고요. 끝내주는 인생 같기도 하고요. 그러니까, 갑자기 왜 이 이야기를 하냐면요... 그냥 요즘 가끔 생각이 나더라고요. 그 아이가 상처에 선택한 방법이. 한심해 보이는 건 아는데, 요즘 제가 하는 짓이 그래요. 다시는 감당할 수 없는 일을 마주할 자신이 없거든요. 그러니까 저도 같은 방법을 선택한 거예요.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으니까요.’(최웅)
“上学的时候,文具店大叔养了一只小狗,名字好像叫钟钟?它是个特别高冷的小家伙,几乎就跟主子一样,看着命太好了。至于为什么突然讲这个故事…是因为最近偶尔会想起来,那个小家伙面对伤痛时选择的方式。我知道看起来很没出息,但我最近的所作所为就是那样。我再也没有信心去面对自己无法承受的事情了,所以我也选择了同样的方式。因为什么都不做的话就不会发生任何事。”(崔雄)
‘살면서 전 애인이 유명인이랑 스캔들이 날 확률은 얼마쯤 될까요? 그리고 그게 얼마든, 확실한 건 기분이 아주 아주... 거지같다는 거예요. 언제 어디서나 하루종일 계속 그 이야기를 들어야만 하거든요. 정말 하루종일 따라다닌 데 말이에요. 듣고 싶지도 알고 싶지도 않은 데 말이죠.’(연수)
“人活着能遇到前任跟名人传绯闻的概率大约有多少呢?不管它有多少,能确定的是我的心情非常非常…烂。无论何时何地,我一整天都得不停地听那一件事,真的是一整天都被那件事缠着,即使我根本不想听也不想知道。(延秀)”
-지웅 : ‘누가 그렇더라. 내 카메라에 그렇게 감정이 담겨 있다고. 숨긴다고 숨겨도 그게 그렇게 티가 난다던데. 네 생각도 그래?’
-최웅 : ‘무슨 말인지 모르겠는데.’
-지웅 : ‘너 다 봤잖아. 아니야?’
-최웅 : ‘글쎄. 잘 모르겠네.’
-지웅 : ‘어? 말하지 말라는 거네. 그치?’
-최웅 : ‘취했다 너, 빨리 자.’
-지웅 : ‘알고 싶지 않으니까 입 닫으라는 거네. 그치? 이럴 줄을 알았는데, 좀 서운하긴 하네.’
-志雄:“有人说,我的镜头里包含了很多感情,就算我想方设法隐藏,也还是那么明显。你也那样想吗?”
-崔雄:“不太懂你在说什么。”
-志雄:“你都看到了啊,不是吗?”
-崔雄:“是吗,我不太清楚诶。”
-志雄:“嗯?这是让我别说的意思啊,是吧?”
-崔雄:“你喝醉了,快睡吧。”
-志雄:“你这是不想知道所以让我闭嘴的意思啊,是吧?我早料到会这样的,但还是有点伤心啊。”
-최웅 : ‘아저씨, 쫑쫑이 원래 밖에 나가는 거 싫어하지 않았어요?’
-아저씨 : ‘아~ 그게 언제인데. 이제 안에 있으면 답답하다고 날리지.’
-최웅 : ‘어~ 언제부터요? 어떻게 하셨는데요?’
-아저씨 : ‘아니, 나는 한 거 없고, 얘가 스스로 한 거지. 그치, 쫑쫑아?’
-최웅 : ‘배신자.’
-崔雄:“大叔,钟钟以前不是讨厌出门的吗?”
-大叔:“啊~那都是多久以前的事了,现在它呆在屋里才闷得慌呢。”
-崔雄:“噢~从什么时候开始这样的?您是怎么做的呢?”
-大叔:“我没做什么,是它自己选择的。是吧,钟钟?”
-崔雄:“叛徒。”
-연수 할머니 : ‘연수 그것이 너한테 잘못한 게 있으면, 다 나 때문이야. 너무 미워하지 마라. 없이살아서 지 밖에 모르고 살게 키웠으니까. 걔가 말을 밉게 하는 것도 다 나 때문이고, 성질 불 같은 것도 다 나 때문이에요. 그러니까, 서운한 거 있더라도 할머니 때문에 그런 거다 하고, 미워하지 마라.’
-최웅 : ‘연수 안 그래요, 할머니. 그런 애 아니에요, 연수. 장말 좋은 애예요. 저한테 과분할 정도로 멋진 애.’
-연수 할머니 : ‘그렇게 잘 알면서, 둘이 뭐하는 거야?’
-최웅 : ‘그러게요. 저 한심한 걸 알고 있었는데, 오늘만큼 최악이었던 적은 없는 것 같아요, 할머니.’
-延秀奶奶:“延秀那家伙如果有什么对不起你的事,那都是因为我,别太恨她。我们家一直过得很穷,所以我把她教得太自私了。她说话讨人嫌也是因为我,脾气火爆也是因为我,所以啊,万一她有什么让你伤心的地方,你就想着是因为奶奶我才会这样,别去恨她。”
-崔雄:“延秀不会那样的,奶奶,延秀不是那种孩子,她真的是很好的孩子,对我来说太过优秀了。”
-延秀奶奶:“你不是都知道嘛,那两个人干嘛还这样呢?”
-崔雄:“就是啊,我知道自己很没出息,但好像从来没有跟今天一样糟糕过,奶奶。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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▫️台词摘录(集①)
‘학교 다닐 때 문구점 아저씨가 키우던 강아지 한 마리 있었어요. 이름이 쫑쫑이었나? 되게 새침한 애였어요. 거의 상전이랑 다름이 없더라고요. 끝내주는 인생 같기도 하고요. 그러니까, 갑자기 왜 이 이야기를 하냐면요... 그냥 요즘 가끔 생각이 나더라고요. 그 아이가 상처에 선택한 방법이. 한심해 보이는 건 아는데, 요즘 제가 하는 짓이 그래요. 다시는 감당할 수 없는 일을 마주할 자신이 없거든요. 그러니까 저도 같은 방법을 선택한 거예요.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으니까요.’(최웅)
“上学的时候,文具店大叔养了一只小狗,名字好像叫钟钟?它是个特别高冷的小家伙,几乎就跟主子一样,看着命太好了。至于为什么突然讲这个故事…是因为最近偶尔会想起来,那个小家伙面对伤痛时选择的方式。我知道看起来很没出息,但我最近的所作所为就是那样。我再也没有信心去面对自己无法承受的事情了,所以我也选择了同样的方式。因为什么都不做的话就不会发生任何事。”(崔雄)
‘살면서 전 애인이 유명인이랑 스캔들이 날 확률은 얼마쯤 될까요? 그리고 그게 얼마든, 확실한 건 기분이 아주 아주... 거지같다는 거예요. 언제 어디서나 하루종일 계속 그 이야기를 들어야만 하거든요. 정말 하루종일 따라다닌 데 말이에요. 듣고 싶지도 알고 싶지도 않은 데 말이죠.’(연수)
“人活着能遇到前任跟名人传绯闻的概率大约有多少呢?不管它有多少,能确定的是我的心情非常非常…烂。无论何时何地,我一整天都得不停地听那一件事,真的是一整天都被那件事缠着,即使我根本不想听也不想知道。(延秀)”
-지웅 : ‘누가 그렇더라. 내 카메라에 그렇게 감정이 담겨 있다고. 숨긴다고 숨겨도 그게 그렇게 티가 난다던데. 네 생각도 그래?’
-최웅 : ‘무슨 말인지 모르겠는데.’
-지웅 : ‘너 다 봤잖아. 아니야?’
-최웅 : ‘글쎄. 잘 모르겠네.’
-지웅 : ‘어? 말하지 말라는 거네. 그치?’
-최웅 : ‘취했다 너, 빨리 자.’
-지웅 : ‘알고 싶지 않으니까 입 닫으라는 거네. 그치? 이럴 줄을 알았는데, 좀 서운하긴 하네.’
-志雄:“有人说,我的镜头里包含了很多感情,就算我想方设法隐藏,也还是那么明显。你也那样想吗?”
-崔雄:“不太懂你在说什么。”
-志雄:“你都看到了啊,不是吗?”
-崔雄:“是吗,我不太清楚诶。”
-志雄:“嗯?这是让我别说的意思啊,是吧?”
-崔雄:“你喝醉了,快睡吧。”
-志雄:“你这是不想知道所以让我闭嘴的意思啊,是吧?我早料到会这样的,但还是有点伤心啊。”
-최웅 : ‘아저씨, 쫑쫑이 원래 밖에 나가는 거 싫어하지 않았어요?’
-아저씨 : ‘아~ 그게 언제인데. 이제 안에 있으면 답답하다고 날리지.’
-최웅 : ‘어~ 언제부터요? 어떻게 하셨는데요?’
-아저씨 : ‘아니, 나는 한 거 없고, 얘가 스스로 한 거지. 그치, 쫑쫑아?’
-최웅 : ‘배신자.’
-崔雄:“大叔,钟钟以前不是讨厌出门的吗?”
-大叔:“啊~那都是多久以前的事了,现在它呆在屋里才闷得慌呢。”
-崔雄:“噢~从什么时候开始这样的?您是怎么做的呢?”
-大叔:“我没做什么,是它自己选择的。是吧,钟钟?”
-崔雄:“叛徒。”
-연수 할머니 : ‘연수 그것이 너한테 잘못한 게 있으면, 다 나 때문이야. 너무 미워하지 마라. 없이살아서 지 밖에 모르고 살게 키웠으니까. 걔가 말을 밉게 하는 것도 다 나 때문이고, 성질 불 같은 것도 다 나 때문이에요. 그러니까, 서운한 거 있더라도 할머니 때문에 그런 거다 하고, 미워하지 마라.’
-최웅 : ‘연수 안 그래요, 할머니. 그런 애 아니에요, 연수. 장말 좋은 애예요. 저한테 과분할 정도로 멋진 애.’
-연수 할머니 : ‘그렇게 잘 알면서, 둘이 뭐하는 거야?’
-최웅 : ‘그러게요. 저 한심한 걸 알고 있었는데, 오늘만큼 최악이었던 적은 없는 것 같아요, 할머니.’
-延秀奶奶:“延秀那家伙如果有什么对不起你的事,那都是因为我,别太恨她。我们家一直过得很穷,所以我把她教得太自私了。她说话讨人嫌也是因为我,脾气火爆也是因为我,所以啊,万一她有什么让你伤心的地方,你就想着是因为奶奶我才会这样,别去恨她。”
-崔雄:“延秀不会那样的,奶奶,延秀不是那种孩子,她真的是很好的孩子,对我来说太过优秀了。”
-延秀奶奶:“你不是都知道嘛,那两个人干嘛还这样呢?”
-崔雄:“就是啊,我知道自己很没出息,但好像从来没有跟今天一样糟糕过,奶奶。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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